맑은 대금소리의 어울림 `화음청죽'
맑은 대금소리의 어울림 `화음청죽'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6.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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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화음청죽(和音淸竹)_최신이 들려주는 맑은 대금소리의 어울림' 공연이 13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상설공연 <2019 목요국악예술무대> 여섯 번째 공연으로. 관현악단 단원 ‘최신’이 들려주는 대금의 청아하고 깊은 울림과 국악기들의 조화로운 선율 소리가 초여름 밤을 그윽하게 달군다.

‘최신’ 은 제2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기악부분 장원, 제11회 경주전국대금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고,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원이자 대금 연주자로, 전통의 맥을 잇고 전통과 현재와 소통하는 창작 작업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번 무대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 그리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관현악단 최신 단원이 준비한 무대로 대금을 중심으로 하는 네 개의 연주곡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무대는 피리, 대금 등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합주 음악 「대풍류」를, 두 번째 무대는 강원도와 경상도 지방의 메나리가락을 곡의 주선율로 이용해 토속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으로 승화시킨「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메나리’」를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소리 색이 맑고 가락의 짜임새가 좋으며, 새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가 담긴 국악의 백미로 꼽히는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네 번째 무대는 남도지역의 토속적인 정서와 멋을 함축한 대표적인 노래곡인 「육자배기」로 마무리 한다.
특히, 관현악단 최신 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연주하는 무대로, 본인만의 독창성과 음악성을 가미해 관객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신명과 흥을 더해주는 대금의 진정한 매력을 선사한다.
창극단 고승조 단원이 사회를 맡아 대금의 특성과 우리 가락의 멋에 대한 깔끔한 해설로 어린이 관객 및 가족단위 관객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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