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상습 추행한 극단 대표 `실형'
여배우들 상습 추행한 극단 대표 `실형'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9.06.1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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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배우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전주지역 유명 극단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1형사부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 단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 제한 명령은 그대로 유지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극단 소속 여배우 3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감독에 있는 나이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추행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합의한 피해자 1명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선고 형량은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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