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미화원 공무직 노조 잇따른 요구시위
김제시 환경미화원 공무직 노조 잇따른 요구시위
  • 백용규 기자
  • 승인 2019.06.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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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시지부 공무직원들이 연일 김제시청사 정문 앞에서 요구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환경미화원 동의없는 근무시간 변경 중단’, ‘청소업무 수행 시간 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신규채용 중단’,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용역 추진 철회’, 등을 주장 중이다.

이에 대해 12일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변경은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시달된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에 따라 그간 야간청소로 인한 빈번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 시간대로 변경하려는 것이다”며, “근무시간 변경은 지침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과 협의회 개최 등의 노사간에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에서 주간근무 변경 시 기존에 지급받던 야간근무수당 손실 보전을 요구함에 따라 지급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시행시기와 근무시간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해 지자체장이 공무원을 임용하는 인사권으로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자체장의 권한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청소인력 충원요구에 따라 그간 공무원 정원 제한으로 증원에 한계가 있는 운전직 공무원 충원 문제를 해소하고, 환경미화원이 본연의 임무인 쓰레기 등을 차량에 싣는 상차업무에 전담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문제는 그간 음식물처리장의 악취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대다수 직원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현재 도내 시군 대부분이 민간위탁으로 운영중이고 시설 특성상 전문 처리업체가 수행하는 것이 효율성 등 여러 측면에서 낫다는 담당부서 종합 검토의견에 따라 오는 8월까지 민간위탁 가능여부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아직 시행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집회·시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발생 가능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직 노조원들은 오는 15일 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집회 신고를 한 상태로 특히 13일에는 시내 주요도로를 통행하는 대규모 가두시위 예고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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