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프로리그 참여.. 대대적인 조직개편
전주시민축구단, 프로리그 참여.. 대대적인 조직개편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9.06.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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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미프로리그 K3와 K4 참여 위해 법인화
2030년 50% 이상 전주 유소년 클럽 출신 구성 목표

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프로리그 진입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유소년 팀 강화에 나선다.
19일 전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0년 현재 실업팀인 내셔널리그와 아마추인팀인 K3리그를 합쳐 K3와 K4리그를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 

세미프로리그인 K3와 K4리그가 출범하면 프로리그인 K1, K2와 함께 디비전시스템이 구축돼 1부에서 4부까지 승강제 운영이 가능해진다.
K3와 K4 클럽라이센스 규정을 보면 구단 법인화와 선수단 2023년까지 20명이상 연봉계약, 유소년 팀 육성, 사무국 구성 등이 있다. 
이에 전주시민축구단은 법인화를 시작으로 사무국 구성 등 순차적으로 클럽라이센스 규정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유소년 클럽시스템 구축하고 지역 유망주를 발굴해 성인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6년 성인 팀 선수 30%로, 2030년 50% 이상을 우리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전주시민축구단은 2015년 유소년 클럽시스템을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초등부인 ‘U-12’ 팀과 중등부인 ‘U-15’를, 올해에는 고등부인 ‘U-18’ 팀을 조직해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기존의 팀을 유지하면서 유치원 6~7세 보급반과 초등 1~2학년인 U-8(보급반), 3~4학년 U-10(보급반), 초등 5~6학년 U-12(보급반) 팀을 만들어 각종 대회에도 출전해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창단부터 ‘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지 않고 있는 전주는 유명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 보다는 유소년 출신 선수들을 키워 전주에 맞는 팀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다른 구단에 비해 예산이 적은 우리 구단으로써는 선수를 키워 우리 성인 팀에서 뛰게 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어린 선수들을 직접 키워 성인 팀까지 올라가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육성철학과 색깔로 유소년 팀과 성인 팀을 육성해 클럽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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