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청소년의 삶 알리고, 마을 역사와 문화 안내해요”
[달그락달그락] “청소년의 삶 알리고, 마을 역사와 문화 안내해요”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6.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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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DYBS(달그락청소년마을방송국) 개국

지난 15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달그락청소년마을방송국인 DYBS의 개국식이 1시간여간 자치공간에 모인 60여명의 시민,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방송으로 진행됐다.
DYBS는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운영하는 청소년 방송이다. Dalgrak Youth Broadcasting Station의 약자로 지역사회 다양한 청소년 소식을 SNS방송을 통해 송출하기 위해 2년여간 시범방송을 가졌다. 개국식을 기점으로 청소년의 삶을 알리고 청소년 주도로 마을의 역사, 문화를 안내하는 방송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개국방송은 축하공연, 2년간의 청소년방송 요약 영상 상영, 특집 게스트 토크콘서트, 축하영상 상영, 공유이벤트, 알려주세요 DYBS방송 순으로 이어졌다.

첫 시작을 군산 봉사랑 동아리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이후 DYBS가 걸어온 길의 영상을 시청 후 ‘청소년, 군산에서 삶을 살아내기’라는 주제로 DYBS 개국 특집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달그락미디어위원회 이진우 위원장,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김소현 부회장의 진행으로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회장 김태빈, 부회장 권예은 청소년이 패널로 참석했다.
먼저 군산을 떠나가는 청소년들이 생기는 것에 대한 해결방안을 나눴다. 권예은 청소년은 “군산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다”고 지적했고, 청소년 단체가 더 많이 생성되면 하는 바람을 말했다.
강임준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은 청소년들이 군산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 등을 마련해야겠다는 발언과 함께 청소년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김태빈 청소년은 “군산의 일자리가 사라져 가고 있는 것과 수도권에 일자리와 임금이 높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인식이 청소년들이 군산을 떠나려고 하는 요인”이라고 생각을 말했다. “해결방안으로는 청소년 진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전담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묻는 질문에 정건희 소장은 “청소년들이 10대때부터 지역사회 사람들과 관계하고 참여하고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애정을 갖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도와주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이 좋은 이유’ 라는 질문에 강임준 시장은 “군산은 공항과 항구, 철도, 바다 등이 모여 있어 작지만 없는 것이 없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국회의원은 “‘군산은 멋있고, 또한 맛있는 도시다'라는 말이 있듯, 자부심을 가지고 발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고 말했다.
‘알려줘요 DYBS 청소년 방송’ 시간에는, NEW-A 방송, 카페인 청소년 바리스타 방송, 고품격 문학방송을 소개했다. NEW-A 방송은 청소년 기자단 ASPECT의 기자들이 쓴 기사를 브리핑하고 인터뷰하는 방송이며 개국식에는 ‘특성화고, 진로 어떻게 선택할까?’라는 주제를 말했다. 카페인 청소년 바리스타 방송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청소년과 커피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했다. 마지막 고품격 문학방송은 [우리는 달빛에서도 걸을 수 있다.]와 [일어나기 5분전] 이라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진우 위원장은 개국방송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바를 묻는 질문에 “오직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인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사회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SNS나 1인 미디어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대이다. 유튜브 같은 플랫폼이 더 발달돼서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에 맞추어 방송을 즐겁고 재미있게 진행해 나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위원회 부회장 김소현 청소년은 “청소년 뉴스 방송 진행을 위해 다른 청소년기자의 기사를 찾아보게 됨으로써 평소에는 잘 몰랐던 사회이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방송인만큼 시청자들과 눈을 마주친다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방송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황선주, 강민혁 청소년기자

DYBS 개국 특집 토크콘서트
군산 봉사랑 동아리 오케스트라의 공연
고품격 문학방송
NEW-A 방송
카페인 청소년 바리스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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