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7월05일18시03분( Sun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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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엔 절로 떠나자~

금산사 귀정사 실상사 `신나는 특별 템플스테이'








올 여름, 더욱 의미 있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템플스테이가 어떨까. 어린 자녀에겐 여름 캠핑의 추억을, 자신에게는 느긋한 재충전을 선사할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귀신사 등 전국 60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이다. 산사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과 함께 연꽃등 만들기, 둘레길 걷기, 생태학습 등의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친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있다. 스님과의 차담과 요가 명상, 숲길 포행 등이 마련돼 있다. 쑥좌훈과 디톡스를 하는 이색 다이어트 템플스테이도 눈여겨볼만 하다. 집중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집중 명상과 참선, 호흡수행과 위빠사나 등 불교 수행과 가르침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전북에선 금산사, 귀정사, 실상사가 템플스테이를 갖는다.

금산사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 여름 캠프'를 마련한다.물놀이, 단청 공예, 미륵전 팝업북 만들기, 원어민 영어수업, 사찰예절 교육을 통해 물아일체의 경지를 맛보게 한다.

귀정사는 다음달 27~28, 8월 24~25일 '아이와 함께 하는 숲 템플스테이'를 통해 숲과 계곡 생태체험과 놀이, 타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상사는 다음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 배움의 숲'을 갖는다. '네 가지 마음 챙기는 공부(각묵스님)는 다음달 31일부터 8월 4일, 중도의 눈으로 본 붓다의 삶과 깨달음(도법스님)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각각 열린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올해 여름휴가는 자연에서 보내는 산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시원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