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자사고 재지정 정책 현장 간담회
바른미래당, 자사고 재지정 정책 현장 간담회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6.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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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도당에서 손학규 당대표, 임재훈 교육위 간사, 이준석 최고위원, 정운천 도당위원장 참석
손학규 대표 “전주 교육, 전북 교육, 우리나라 교육 한 단계 도약하는데 밑거름 될 터”

바른미래당이 전북도교육청의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24일 손학규 당대표와 임재훈 교육위원회 간사, 이준석 최고위원, 이행자 사무부총장,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김경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당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당초 이날 간담회는 상산고, 혹은 전북교육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청의 거부로 도당에서 마련됐고 박삼옥 상산고 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손 대표는 “수학교사로서의 홍성대 선생보다, 상산고를 만드시고 키우신 홍성대 선생을 존경한다”면서 “사재를 다 털어서 학교에 투자를 하고, 그것을 단순히 아이들 대입 위주로만 공부를 시킨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공부를 하게 하고, 그 학교에 다니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보편성, 평등성과 더불어 효율성,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상산고를 자사고 폐지 조치로 없애려고 한다는 것은, 문재인 정책의 교육정책 기본이 의심받아 마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특수목적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어느 정책 담당자가 자신의 아집과 독선으로 바꿔놓은 정책 때문에, 학교와 동문사회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임재훈 교육위 간사는 “26일 열리는 상임위에서 추궁할 것은 추궁하고, 따질 것은 따지고, 점검할 것은 점검해서 잘못 방향을 튼 상산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고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3월 20일 20명의 국회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자사고 재지정 문제를 강도 높게 교육청에 요구를 했음에도 자사고 재지정 철회 및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중심이 돼 좋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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