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협력사, 새만금서 전기차 생산
한-중 협력사, 새만금서 전기차 생산
  • 정성학·백용규 기자
  • 승인 2019.06.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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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모터스, 연산 10만대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
중국 송과자동차 등 부품 조달받아 소형차 제작

한·중 기업들이 새만금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겠다며 손잡았다.
대구 SNK모터스는 26일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와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총 1,118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산업단지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소형 전기차 생산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심 부품인 파워팩과 차체 등은 협력사인 대구 태산하이테크와 중국 송과자동차로부터 납품받기로 했다.
완성차는 국내 출시와 함께 동남아를 중심으로 20여 개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공장이 가동되면 약 1,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새만금산단에 전기차산업 집적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앞서 나노스,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 등 모두 5개사가 약 1,000억여 원을 투자키로 한 상태다.
이방우 SNK모터스 대표이사는 “새만금의 저렴한 장기임대 용지와 부지확장 가능성을 비롯해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이용한 수출입 편리성, 법인세 감면혜택 등 매력적인 여건에 끌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계획대로 차질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공장이 신속히 가동되고 새만금이 전기차 생산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로 새만금에서 성공신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한편, 투자협약식은 이날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렸다./정성학·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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