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하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지난 2일 야구장에서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 '실제 커플'과 결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오창석은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직접 고백했으며 또한 경기 중간 '키스타임'에서 전광판에 모습을 보이자 이마에 키스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오창석이 생일을 맞은 이채은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오창석은 서울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 루프탑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이후 깜짝 이벤트를 "좋은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는 고백과 함께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채은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이 탄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쇼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채은씨“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든 채 서 있었던 것. 다른 친구들 역시 스케치북을 들고 층마다 대기한 채 센스 있는 이채은 삼행시를 전해 이채은과 시청자들을 뜨거운 감동에 물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