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 부품, 날개달고 해외로
드론축구 부품, 날개달고 해외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7.08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지역 중소기업 수출 200만 달러 돌파

드론축구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보급하면서 파생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8일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지역 드론축구 관련 부품 수출량은 200만 달러에 이른다. 부품 수출이 처음 이뤄진 2017년 실적(13만6,000달러)과 비교하면 3년도 되지 않은 사이 15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첨단 드론기술과 탄소, ICT 기술을 융복합해 신개념 드론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를 개발했다. 2025년에는 개발을 넘어 드론 축구 월드컵을 전주에서 개최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결과 2017년에는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와 유럽(프랑스), 아시아(중국, 홍콩)에 드론축구 용품을 수출하는 등 약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올해는 일본에 성인과 유소년 드론 축구볼을 수출하면서 19억5000만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일 드론산업 국제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상설체험장에서 수출 축하 행사를 했다.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양균의 대한드론축구협회 공동대표(캠틱종합기술원장)는 드론축구 부품 수출 200만 달러 돌파를 기념해 올해를 '드론축구 세계화 원년'으로 삼을 것을 선포했다. 
김 부시장은 “드론 축구 관련 부품이 일본에서 동남아시아, 유럽, 아시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드론축구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