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그림 드러난 평화당 총선 전략
밑그림 드러난 평화당 총선 전략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7.09 18: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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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광수 박주현 정동영 의원 19~20일 1박 2일 핵심당원 워크샵 가져
민주당과 인물 경쟁 구도, 충분히 승산있다 밝혀
익산을 조배숙 의원, 완주진무장 임정엽 위원장 시너지 효과 기대

민주평화당이 인물 경쟁 구도를 통한 총선 전략 구상안을 마련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평화당은 9일 전북지역 국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21대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1대 1 경쟁구도를 바탕으로 약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동영 대표와 박주현 최고위원, 사무총장인 김광수 의원, 당 대표를 역임한 조배숙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전북의 자존심이자 도민들의 말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야당”이라고 전제한 후 “도민들이 인물 경쟁력을 면밀히 봐 주신다면 우리가 우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본선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승산이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 대표는 또한 “최근 완주에서 가진 1박 2일 민생 투어에서 우리는 임정엽 전북도당 위원장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완주군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한다는 열기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화당은 실제 전주를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 벨트와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주현 최고위원의 전주시을 출마 결정으로 전주갑 김광수, 전주병 정동영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이 온전히 삼각 벨트를 구성할 수 있게 되면서 ‘평화당 발 정책 경쟁의 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3년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인물론을 강조하며 당선된 바 있다. 고향인 순창에서 정치 재기를 모색하던 정동영 의원은 당시 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러브콜에도 국민의당을 선택, 전북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 됐다. 평화당은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핵심당원 워크숍도 기획 중이다. 전주 지역 평화당 국회의원들은 오는 19~20일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연수를 진행, 총선 전략을 공유하고 전주 특례시 지정 등 전북 도내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배숙 의원은 “박주현 의원까지 가세한 전주지역 현역 의원 삼각벨트는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라며 “전주시민들도 냉정하게 누가 능력 있고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지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전주는 전북의 중심으로 20대 총선 과정에서처럼 훈풍이 불면 그 영향이 인근인 완주 진무장, 익산, 김제부안, 정읍고창까지 미치게 된다”며 “총선이 다가올수록 평화당의 위상과 경쟁력은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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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2019-07-09 23:46:19
전북정치의 향상을 위해 제발 뭉쳐라. 박지원 결재받고 정치하는 자들은 전북에서 퇴출해야 한다. 인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전북의 정치인이 뭐가 부족해? 제발 뭉쳐서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