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교육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을 개설, 15일부터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이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창의력, 협동심,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통합적인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춘향전’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흥부전>을 주제로 한다.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틴틴창극교실>의 마지막 차시인 다음달 10일 오후 4시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부모님, 친구들 앞에서 뽐내보는 수료식 및 발표회도 갖는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5시(3시간)로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자녀는(증명서 제출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선착순으로 전화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화창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