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튼튼해야 제조업 위기 극복”
“기초가 튼튼해야 제조업 위기 극복”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7.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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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 뿌리산업 고도화사업 추진하자 제안

침체 위기에 빠진 제조업을 되살리려면 뿌리산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 해야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10일자 이슈브리핑 ‘전북 제조업 위기 대응을 위한 뿌리산업 고도화 추진방향’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제조업을 지탱하는 기초산업을 지칭한다.
연구진은 “그동안 뿌리산업은 생산성이 낮은데다 이른바 3D산업(3대 기피업종)으로까지 불리며 구인난에 빠질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욱이 전북은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종이 위기에 빠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고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초가 튼튼해야 제조업도 잘 돌아갈 수 있다는 논리다.
구체적으론 “핵심 뿌리기술을 선정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노후 산업단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 공장을 보급하는 등 그 공정도 고도화 하자”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고도화 전략을 펼친다면 위기에 빠진 제조업을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 거점지인 전주와 뿌리기술센터를 둔 김제를 중심으로 군산과 완주는 수요산업 대응, 익산은 틈새기술 발굴 등을 맡기고 이를 연계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도내 뿌리산업체는 전체 공장 약 10%인 694개사, 그 종사자는 1만4,700여 명으로 추산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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