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의 내 삶은 형편없었다
지구에서의 내 삶은 형편없었다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7.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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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훈 `지구에서의 내 삶은 형편없었다'

임승훈의 첫 소설집 ‘지구에서의 내 삶은 형편없었다(저자 임승훈, 출판사 문학동네)’가 출간됐다.
“만만찮은 필력”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힘이 강력하다”(심사위원 이기호 박형서)는 평을 받으며 201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대개 문학을 향한 애정과 신인으로서의 포부를 드러내며 자신의 문학적 시작을 알리기 마련인 상황에서, 임승훈은 엄숙함과 진지함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유머’와 ‘지질함’을 올려놓았다. ‘유머’가 읽는 이에게 산뜻한 뒷맛을 남기는 것이라면 ‘지질함’은 물로 헹구고 싶은 찝찝한 맛을 안겨준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칠 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써내려간 여덟 편의 중단편소설은 바로 이 유머와 지질함의 배합으로 탄생한 ‘단짠단짠’의 이야기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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