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신협전북지부, 부실채권 탕감
군산시-신협전북지부, 부실채권 탕감
  • 백용규 기자
  • 승인 2019.07.16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3명 부실채권 49억 9,000만원

군산시는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이문규)와 군산사랑 희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신협이 보유한 장기부실채권 49억 9,000만원의 빚탕감 행사를 가졌다.
이는 시가 올 4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시책인 '군산사랑 희망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기도 하다.

이번 빚탕감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와 관내 10개 지역신협에서 기부한 채권으로 탕감금액은 약 49억 9,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채무 원금은 662만원, 이자는 985만원에 이른다.
이로인해 소각되는 채권은 원금 1,000만원 이하의 생계형 소액채무으로 파산,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갚지 못한 장기 연체 채권 가운데 소멸시효가 완성됐거나, 금융기관에서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해 결손 처리한 부실채권이다. 
이러한 탕감을 통해 그간 빚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자로 분류돼 금융 거래 등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303명의 시민들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희망을 갖게 됐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이문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에 우호적인 금융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감당하기 버거운 빚으로 채무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지역 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도“이번 협약을 통해 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이 빚 부담을 덜고 경제적으로 재기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이문규 신협중앙회 전북본부장과 군산지역 10개 신협(군산지역 평의회장 박윤곤) 대표자들을 비롯해 군산시 서민금융지역협의체 등이 참석했다./군산=백용규 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