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청렴도 헛구호, 대책 세워라"
“교육청 청렴도 헛구호, 대책 세워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7.16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지 도의원 공개 촉구 “청렴한 전북교육 헛구호로 끝나면 안돼"

■ 전북도의회 7월 임시회 개회

 

 

교육청이 보다 청렴해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쇄신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승환 교육감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다.
김명지(교육위·전주8) 전북도의원은 16일 김 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임시회 자유 발언대에 올라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헛된 구호로 끝나지 않으려면 고강도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최근 4년간 최저 수준으로 평가된 2019년도 청렴인식조사 결과를 문제 삼았다. 실제로 교육청 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종합평점은 10점 만점에 7.79점이 나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8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가운데 공무원 청렴수준의 경우 100점 만점에 64.3점에 그쳐 전년대비 16.5점 급락했다. 
공무원 부패율 감소여부, 부패방지 노력, 5대 부패취약분야 청렴수준 등도 전년대비 9점 가량 낮은 64점 안팎을 오르내렸다.
김 의원은 “그만큼 도민들의 불신감이 팽배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평가항목을 분석한 결과 청렴도가 떨어진 주된 이유는 외적인 것보다 내부적인 상황이 심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됐음에도 교육청은 전주 완산학원 비위 사건이나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 등을 마치 그 원인인 것처럼 변명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을 우롱하는 것이자 스스로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거듭 고강도의 개선책을 주문했다. 이를위해 “부교육감, 또는 행정국장 등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즉각 구성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성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