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마약중독자 16만명씩 느는 한국…황하나‧하일이 쓴 SNS 던지기 수법 '횡행'
매해 마약중독자 16만명씩 느는 한국…황하나‧하일이 쓴 SNS 던지기 수법 '횡행'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7.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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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
사진 = YTN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 등 국내에서 매년 십수만명의 마약 중독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장은 한국에서 매년 8000명 정도의 마약 초범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마약류 범죄 규모는 통계의 20배 정도로 추산한다"며 "매년 8000여 명이 초범으로 검거되는 점을 고려하면 해마다 16만 명가량의 마약 중독자가 양산되고 있는 셈"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뿐이 아니다. 이미 한국은 국제마약조직의 타깃 시장이 됐다. 전 회장은 "과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마약을 생산‧유통‧소비하는 '백색의 삼각지대'가 2010년대 이후 부활했다"면서 "폭력조직과 연계해 ㎏단위의 마약을 들여오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텔레그램과 같은 보안성 높은 메신저 프로그램을 악용해 구매자가 대포통장에 돈을 보내주면 공급자가 마약을 숨긴 장소를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이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와 하일 역시 이 수법을 이용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SNS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접근성이 좋은 데다 직거래까지 가능하다"면서 "중간상을 통한 판매보다 가격도 저렴해 던지기 수법 구매 창구로 쓰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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