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포럼 조용헌교수 특강
고창포럼 조용헌교수 특강
  • 안병철 기자
  • 승인 2019.07.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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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팔자를 재조명

태고의 고창모습을 통해 한반도 첫 수도를 재건하자던 고창군이 지난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창포럼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용헌(59, 사진)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신문방송 및 불교민속학을 전공해 교수 및 베스트셀러 작가, 칼럼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팔자 바꾸는 법’을 주제로 고창을 조명했다.

그는 “고창 고인돌과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등은 영혼을 담아 놓은 태고의 모습일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꿈이 이뤄진다”며 “죽은 혼령이 돌 속으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1894년 동학농민혁명도 마애불의 배꼽에 장식되어 있는 미륵비결의 설화를 쫓아 무장에 도소를 둔 동학 접주 손화중이 대규모의 농민군을 결성할 수 있었다. 유기상 군수도 “고창출신의 국회의원 7명, 북한의 총리 2명, 남한의 총리 3명 등의 인물은 전국 최대이다”며 “앞으로도 자식농사 잘 짓기 위해 인문학 및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등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조상의 은덕을 자랑했다.
조 강사는 “사람이 죽으면 돌에 영혼 및 영생이 있어서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다”며 “누구든지 선행부문이 70%, 묘자리가 20%, 조상업보가 10% 정도의 영향을 끼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가가 성송면 암치 강씨인데 암치마을 근처에 석산개발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1만권의 독서와 1만명의 도인을 접했다는 그는 “성경에서 주님의 섭리를 인수분해하면 사주팔자가 되더라”며 “마음의 거울에 비춰서 양심 있는 행동과 선을 쌓아야만 후손들이 잘 풀린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동학과 6.25동란을 분석해 보면 풍요로운 지역특성 때문에 민·민간 갈등으로 인해 학살사건이 잦았다”며 “군민들의 화합과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군은 자식농사 잘 지어 사람 키우기를 위해 나눔과 봉사의 풍토조성 및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의 성공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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