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분열에 총선 구도 변화 예고
민주평화당 분열에 총선 구도 변화 예고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7.21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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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대 신당 충돌, 사실상 분당
1여 다야 구도, 민주당 표정 관리

민주평화당의 분당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 속에 총선 구도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특히 평화당 소속으로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대 1 대결 구도를 전망하며 정책적 역량 키우기에 나섰던 후보군 및 지지층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유성엽(정읍고창) 의원과 김종회(김제 부안) 의원을 제외한 다수 의원 및 원외 위원장들이 이 같은 전략을 구상, 총선 준비에 매진해 왔다.
유 의원과 김 의원이 소속된 대안정치는 4·15 총선전 9월 정기국회 이전 1단계를 시작으로 12월이나 내년 1월 또 한번 변화하는 2단계를 갖고, 총선에 임박해 3단계에 걸쳐 신당 창당을 진행하는 프로세스 로드맵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신당 창당 로드맵은 바른미래당 내부 문제와 민주당 등 각당의 후보 공천 일정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각당 공천 과정에서 배제된 현역 국회의원과 유력 인사들을 포섭하겠다는 의지를 녹여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소속인 정운천, 김관영 의원의 가세를 희망하는 눈치다. 그러나 정 의원은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예산안 조정 소위 참여를 희망하며 전북 예산확보과 전주 특례시,상산고 문제 해결에만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아울러 른미래당 내분이 격화될 경우 한국당으로 복귀하는 방안도 조심스럽게 검토 중이다. 
김관영 의원 역시 군산 지역구 활동에만 전념하며 지역민심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으며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총선을 뛰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안정치 소속 의원들이 탈당을 하더라도 평화당 소속 지도부는 당에 잔류, 총선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결과적으로 1여 다야 구도 속 총선이 치러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분당 분위기 속 평화당 지지율은 연일 바닥 수준이다. 한국갤럽이 19일 밝힌 7월 셋째 주(16~18일)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 1%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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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07-21 22:28:54
어차피 내년이면 사라질 당 아니냐!
민주당 버리고 안철수랑 손잡아 당시 야당을 쪼개기하더니
이젠 민평당마저 쪼개는 구나!
니들 관심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