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최고위 불참은 명백한 징계사유…대안정치연대 해산하라”
정동영“최고위 불참은 명백한 징계사유…대안정치연대 해산하라”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7.22 19: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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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성엽 최경환의원 행보 지적
대안정치 결성 문제도 해당행위 비판
22일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민주평화당
22일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민주평화당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최고위원들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강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22일 열린 제11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분도 없이 한달 반째 회의에 불출석하고 있다”면서 “계속 당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징계사유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 세 번 공개적으로 여러 번 당무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고 전제한 후 “지난 4월 민주평화당 연구원 조사 보면 제3지대 나가서 신당을 창당하자에 당원 13%가 찬성하고 80%가 반대했다. 당의 주인인 당윈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대안정치연대라는 탈당그룹을 결성하는 것은 해당행위”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대표는 “연대를 해산하고 정상적인 당무에 복귀할 것을 추구한다. 당내 합법적으로 구성될 큰변화추진위에 함께 참여해서 정치 지형에 변화를 앞두고 내부 결속과 당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함께 추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특히 “스타 인기인을 영입해서 바람을 일으켜 당선되겠다는 것은 포장지 정치, 껍데기 정치”라며 “정당의 알맹이는 명분과 정체성으로 선거는 정당의 정체성과 의원 개인의 역량을 평가받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허영 최고위원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도 국민과 당원은 다 알고 있다. 당권싸움으로 당을 실컷 분열시켜놓고 책임이 지도부에 있다는 막말까지 해대고 있다”고 힐난한 뒤 “대안정치모임을 해체하고 당무에 복귀하라”고 역설했다.
서진희 청년위원장은 한발 더 나아가 박지원 의원을 향해 “훈수정치를 그만하라. 20대 국회의원직을 명예롭게 마치는 것으로 정계 은퇴하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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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07-22 20:17:00
분열의 정치 박쥐원. 쑤래기

정동영대표가 살아야 평화당이 살고 전북정치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