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때문에 한국서 등돌린 추자현? "할머니도 안만나…엄마한테 미안해서"
부모 때문에 한국서 등돌린 추자현? "할머니도 안만나…엄마한테 미안해서"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7.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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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SBS

추자현의 결혼식에서 그의 부모를 볼 수 없었던 이유가 새삼 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그는 중국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가상 시모에게 "부모가 오래 전에 이혼했으며 아버지는 재혼해서 아이가 셋이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동생이 어릴 적에 물에서 죽었다. 이후 엄마는 제가 뭘 잘못하면 '너가 대신 죽었어야 했다'면서 혼냈다"며 "나이가 들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는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추자현은 "그런 부모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고 한국을 등지고 중국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할머니는 엄마를 '아들도 못 낳는다'고 욕했다. 나 또한 '딸'이라는 이유로 싫어했다"면서 "제가 요즘 돈을 벌지 않냐. 돈을 벌어 아빠를 드리는데 아빠는 또 할머니께 돈을 드린다. 그래서인지 할머니는 절 보고 싶어하신다. 하지만 전 안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가상 시모가 "그래도 이제는 봐야지 늙으셨잖아"라고 하자 추자현은 "하지만 내가 할머니를 보면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답하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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