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고3이 뭐 특별한가요?
[달그락달그락]고3이 뭐 특별한가요?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7.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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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3 이라서
① 고 3이라는 이유로

수능이 다가오는 고 3의 여름방학, 학교생활은 그다지 유쾌하지 만은 않다는 것이 학생들이 이야기이다, 학교 안 밖에서 차별적인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특별 대우라고 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도 한다. 이를 청소년 기자단이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 /편집자주

‘고3이 무슨 영화야’, ‘수련회 같은건 이제 안가도 되’ ‘고3인데 공부 안해?’등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 여러 학교 행사에도 배제되는 등 입시만을 위한 활동 이외에는 자율권 없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군산지역 고3들에게 인터뷰를 해 본 결과 학교에서 차별적인 요소로는 ‘학생회 선거시 투표권이 없음’, ‘세월호 추모 편지 쓰기 등 학교 행사 참여 제한’, ‘학급 나들이 등 학급 행사 제한’, ‘강제적인 고3 무조건 참여 야간, 토요자율학습 시행’등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사교육 현장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외적인 보충 수업 실시’, ‘새벽부터 학원에서 공부해야 하는 스케쥴표 수령’등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a청소년은 “담임 선생님께 학급행사와 학교행사에 고3이 차별받는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 특별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며 “세월호 추모 등 캠페인 활동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목표로 하는 학교에서 제한된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 3 학급 담임을 맡은 00교사는 “입시와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에 나중에 입시결과에 원인이 될 만한 언행이나 지도는 자제하려고 한다. 원망으로 오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민원도 적지 않아서 학교 차원에서는 공부하는 학습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 하게 되는 것은 어떨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 기획에서는 학생들의 자율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진정하게 고3 학생들을 위한 방향은 어떤 것일지 학부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볼 예정이다./한윤상, 이진솔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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