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벌어진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금일 오석현 변호사는 서울지방경찰청에 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 등을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당시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57분이나 지각했을 뿐만 아니라 호날두는 애초에 약속했던 45분 출전과 팬 사인회를 하지 않았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6만 5천여명의 팬들은 단 1분도 뛰지 않은 호날두를 향해 거친 야유를 보냈고, 그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를 외치기도 했다.
중국 시나닷컴은 "한국 축구팬들은 너무 무례했다. 호날두를 향해 '메시'를 외치는 등 손님을 대하는 방법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앞서 24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으며 다양한 팬 행사에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