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기획부터 판매까지' … 진로를 탐구하다
[달그락달그락] `기획부터 판매까지' … 진로를 탐구하다
  • 서종학, 박승민 청소년기자
  • 승인 2019.08.0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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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4일 청소년 상상마켓 열려

달그락 경제 자치기구로 활동하는 청소년 상상셀러가 3일부터 4일까지 카페 남다른 고택에서 2019년 청소년 상상마켓을 진행했다. 이 날의 마켓에서는 각 자치기구가 활동시작부터 준비해 온 상품들을 기획하고 홍보하여 판매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판매물품은 바리스타 자치기구인 With U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제과·제빵 자치기구인 달달 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 상투·초코칩 쿠키가 판매 되었다. 또 요리 자치기구인 쿠킹스튜디오의 피클과 냉파스타 등으로 구성되었다.
상상셀러들은 지난 3월부터 준비한 과정에서 ‘사회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탐구 및 체험하고 최종적으로 청소년들끼리 소통하고 존중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이루자’ 라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했다. 상상마켓에는 양일간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았다.

상상마켓 기획과정에서 지역사회 멘토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이 있다. 품목 선정과 조리, 홍보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때에 따라서는 오븐 등을 대여해주기도 했다. 상상마켓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과 전문가의 연결고리가 된 셈이다. 그중 달그락 쿠킹스튜디오의 멘토가 되어 준 OVEN 쿠킹스튜디오 이승신 대표는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몰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활동을 체계를 잡아가면서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에 더 더움을 주고 싶어 꾸준히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지원 이유를 말했다.
상상셀러들의 청소년들과 소통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상상셀러 대표 윤정선 청소년은(19세) “소셜다이닝을 통해서 평상시에 저녁을 해결하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달그락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며 주제(진로, 사회, 또래 등)를 정해서 이야기 나눠보는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각 자치기구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 자치기구들이 준비한 모든 것들이 자랑거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요리, 제과, 커피 클래스 등을 진행해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한, 마켓 담당자인 청소년자치연구소 이준혁 활동가는 “처음엔 청소년들이 마켓을 하려고 모였을 때 서로 잘 모르는 상태이다 보니 갈등도 있었는데 그런 과정을 겪으며 서로를 다독이고 격려를 해줄 때 뿌듯했다”며 “청소년들이 자기진로를 위해 무언가를 일으키며, 그 활동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하여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종학, 박승민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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