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신규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번호판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승용자동차의 등록번호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키 위해 승용자동차 등록번호판 등록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대상 차종은 비사업용 승용차와 렌트카 승용차다. 다만 일반사업용 택시와 승합, 화물, 특수, 전기자동차는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
변경되는 번호판은 기존 흰색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 숫자 추가와 함께 태극문양과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도 추가된 ‘필름식 번호판’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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