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재판을 재개한 가운데 앞서 있었던 노 관장에 대한 갑질 폭로가 이번 공판에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6월 19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향해 휴지 상자와 껌통 등을 던지고, "도대체 머리는 왜 달고 다니냐"는 등 수차례 폭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증언에 따르면 노 관장은 차량이 내뿜는 매연에 예민해 운전기사들이 대기 중에 시동을 켜고 히터나 에어컨을 켜지 못하게 했으며, 노 관장을 지하에 내려줬다는 이유로 하루 만에 해고를 하기도 했다.
한 운전기사는 "교통체증 때 욕을 먹지 않으려고 버스 전용 차로로 달리기도 했다"고 했으며,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차량에 키를 꽂아 둔 채 스스로 그만뒀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노 관장 측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이어서 일일이 답변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부인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