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자진 사퇴하라"
“김승환 교육감 자진 사퇴하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8.19 18: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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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교육감 자격 있는지 의구심"
“위법적이고 부도덕한 행태 두고 볼 수 없어"
정운천 국회의원은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환 도교육감에 대해 최근 인사권남용으로 대법원에서 1000만원의 벌금형 확정과 상산고 부동의결정에서 재량권 일탈과 남용 및 국회에서의 입시학원 호도, 각종 소송 남발로 6억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했다며 교육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사퇴하거나 도민들의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정운천(전주을)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이 김승환 교육감을 향해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관련사진 3면>
정 의원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법적이고 부도덕한 행태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이 같이 공개 촉구했다.

그는 우선, 교육부로부터 권한 남용이자 위법 행위란 지적과 함께 부동의 처리된 전주 상산고 자사고 해지에 관한 평가 결과를 문제삼았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출석해 상산고가 마치 ‘입시학원’인 것처럼 호도하거나 의대 진학률을 사실과 달리 부풀려 거짓 진술한 점도 문제삼았다.
자신의 자녀는 한 학기에 수 천만원이 넘는 외국 입시기관을 거쳐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진학했음에도 자사고는 ‘귀족학교’라 안 된다고 하는 등 ‘내로남불’식 대응도 문제삼았다. 
아울러 도교육청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최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점도 문제 삼았다.
최근 5년간 모두 126건에 달하는 송사에 휘말려 총 6억8,000만 원대에 달하는 소송비를 지급하는 등 소송남발로 국민혈세를 낭비한 점도 문제삼았다.
이밖에 지난 2013년부터 16년 사이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중 3학년생 국어, 영어, 수학과목 기초학력 미달률이 4년 연속 전국 최악을 기록한 점도 문제삼았다.
정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싸잡아 “범법자이자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김 교육감이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묻지않을 수 없다”며 “최근 교육계 원로들이 사퇴 요구와 함께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이 지금 교육감으로서 해야할 일은 소송전을 벌여 그 뒤에 숨는 게 아니라 스스로 사퇴하거나 도민들께 재신임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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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비 실화냐 2019-08-19 21:12:17
지돈 아니라고 지 자리 보전하려고 돈을 막 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