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2월19일20시01분( Wednes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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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방본부, 도내 여인숙 긴급 소방안전점검 추진

전북소방본부가 여인숙 긴급 소방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19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전주시 소재 여인숙 화재와 관련해 유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발생 앞서 20일과 21일 도내 여인숙 현황을 재차 파악했으며, 확인된 16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 여인숙의 용도·규모에 따른 소방점검 △ 400㎡ 미만 소규모 영업장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 소방차 진입곤란 여부 등 여인숙 및 인근지역 정보파악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실시한다.

특히, 기초소방시설은 화재 취약 영업장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각 여인숙의 면적, 구획된 실 등에 따라 필요한 소요수량에 적합하게 보급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저소득층 달방 장기투숙자들의 주요 거주시설인 여인숙은 대부분 소규모 건축물로써 화재시 고정 소화시설 등이 없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쪽방, 컨테이너 하우스 등 유사 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예방을 통해 화재 사망자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18~’14년) 도내 여관 및 여인숙 화재는 8건으로 집계됐다. /공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