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보고 즐길거리 많아야
야간에도 보고 즐길거리 많아야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8.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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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국비 2억원 확보
전북 곳곳마다 문화재 등 투자해야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의 문화콘텐츠가 풍성해진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1일 평균 7,500여명에서 많게는 9,000여명이 찾는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남부시장은 4년 전 전국 최초로 조성돼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2019년 행정안전부 야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 이달부터 상설 문화공연 운영과 야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 등을 위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는 상설 문화공연이 펼쳐치고 홍보 이벤트도 펼쳐져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근 한옥마을 관광효과와 맞물려 개장일에는 하루 평균 7000~9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기존 상인들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 우수사례로 손꼽혀왔다. 나머지 지역 시장들도 시장 상인들과 야시장 매대 운영자들이 상호 협력해 시민, 관광객이 들러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군산시는 시간여행 마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간여행마을 체류형 관광 유도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영화의 거리와 백년광장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군산밤 푸드 앤 버스킹 공연 등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화의 거리 야간경관조명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장소인 초원사진관 일원을 테마별로 꾸며 관광객들이 밤 시간대에도 빛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고창군, 정읍시, 남원시 등도 야간 상설무대를 꾸리고 있다. 야간경관조명은 물론이거니와 문화재가 자리한 곳들이 어두운 곳이 한 둘이 아니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인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야시장은 현재 70% 이상 먹거리로 채워져 있으며, 즐길거리와 볼거리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즐길거리와 볼거리 차원에서 만든 것이라고는 고작 지방 가수를 부르거나 댄스 등 천편일률적인 공연이 많은데다가 이마저도 지자체 등의 지원이 없으면 손을 놓는다. 이에 따라 먹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 때문에 보다 더 많은 예산을 들여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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