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무조건적인 행동보다는 의식적인 운동 필요해
[달그락달그락]무조건적인 행동보다는 의식적인 운동 필요해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9.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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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생각

최근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일명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화제다.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 또한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여러 언론들과 사람들의 평가는 3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타국의 불합리한 행위에 대한 정당방위라고 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일본과 똑같은 보복성 행위는 옳지 않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자문화 중심주의 즉 국수주의가 아니냐는 평가이다.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아베정권은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 시키는 수출무역관리령 사태를 벌였다. 이에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는 경제적인 타격이 가해졌다. 우리나라 또한 일본제품 불매와 여행을 가지 않는 등으로 일본에 경제적 타격을 입히고 있는 실적이다. 그 여파로 일본 기업의 한국지부 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신경전으로 보기보다는 암묵적 경제 전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될까? 양국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며 타국과의 관계 등 세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지도 모른다. 그러니 불매운동이라는 것을 넘어 이 관계를 개선할 타협점을 협력하여 찾아내야 한다. 또한 일부 ‘일베’ 라고 불리는 단체들은 온라인 상에 일본이 한국 보다 우월하며 국민들의 불매운동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단순 댓글과 게시글로 보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훗날에도 큰 이슈화가 되어 또 다른 국면을 맞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어쩌면 의식적이기 보다는 무조건적으로 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본 차를 파손시키거나 하는 등의 과격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옳지 않지만 청소년, 시민들이 우리나라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 등을 펼치는 것은 비난 받을 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 불매운동은 하되 혐일 감정보다는 지금의 사태를 바로 알고 협의점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위안부 관련 문제를 부인하는 일본의 주장과 역사적인 사실도 바로 알고 참여 했으면 한다. 불매운동에는 참여하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한국의 무역상황과 역사분쟁 부분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박승민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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