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북 출신 이정옥 여가부장관-은성수 금융위원장 임명
문 대통령, 전북 출신 이정옥 여가부장관-은성수 금융위원장 임명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9.09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전북 출신의 이정옥, 은성수 후보자를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금융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함으로써 강한 사법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다. 이들에 대한 임명은 지난 9일 후보자 지명 후 한달만이며 그동안 정치권은 조국 후보자 자녀와 아내 등 가족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벼랑끝 대치를 이어가는 등 격랑에 휩싸였다. 여기에 보수 야권의 격렬한 반대와 부정적 여론,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정국 경색은 물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순창 출신인 진선미 장관의 뒤를 잇게 된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전주여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 동 대학원 사회학 석박사 출신으로 대구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군산 출신의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지냈다. /서울=강영희 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