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사 폭파 협박글 올린 20대 조사
자유한국당 당사 폭파 협박글 올린 20대 조사
  • 양정선 기자
  • 승인 2019.09.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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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자유한국당 당사 테러 암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15분께 “자유한국당 당사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한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렸다. 사이트 관리자는 이 글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삭제조치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EOD)과 함께 자유한국당 당사 건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게시글에 대한 IP 추적을 통해 A씨를 붙잡았지만, 그는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정도로 중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에도 비슷한 위협 글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은 적 있다”면서 “범행 의도나 범죄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상태로 보여 법적 책임은 물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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