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정치인들의 '삭발 투쟁' 사례…박찬종부터 박인숙‧김숙향까지
역대 정치인들의 '삭발 투쟁' 사례…박찬종부터 박인숙‧김숙향까지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9.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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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삭발식이 오늘도 이어졌다.

어제(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조 장관의 임명 반대 삭발식을 거행한데 이어 금일 자유한국당의 박인숙‧김숙향 의원도 연달아 삭발 투쟁에 나섰다.

앞서 5월에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거법 개편, 공수처 설치안 등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항의로 삭발했으며, 이어 김태흠 한국당 의원 등 현직 의원 4명이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을 열었다.

지난 1987년으로 거슬로 올라가면 당시 박찬종 전 국회의원을 필두로 의원 12명이 김영삼·김대중 양김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삭발단식투쟁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또한 2004년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항의하며 삭발했고, 2007년 이규택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기도 이천의 하이닉스공장 증설 불허에 대한 항의 삭발을 했다.

더불어 2007년엔 이군현 전 국회의원 등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단이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삭발을 감행했으며, 2010년에는 현 충남지사인 양승조 당시 민주당 의원이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라며 삭발 투쟁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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