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지금의 행복을 흘려보내지 않아야죠
[달그락달그락] 지금의 행복을 흘려보내지 않아야죠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9.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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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난 지역사회 진로멘토 35. 두두애니메이션 최영두, 이영주 대표

청소년 기자단은 두두애니메이션 최영두, 이영주 대표를 만났다. 두 대표는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미디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두 아저씨라는 캐릭터를 통한 여러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부이다.“너의 작품을 보여줘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누구나 작가가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계속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일상속의 여러 가지 멀티미디어 아트를 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에요. ‘디지털 노마드’ 시대이다. 모든 예술과 장르가 디지털과 연결되고 있다. 다만 상상력이 필요할 뿐이다. 우리는 노트북 하나만을 들고 다니며 원하는 곳에 정착해 생활해왔다. 일본 교토에 있다가 강릉이 너무 좋아서 강릉에 있었다. 그렇게 돌아다닌지 3년이 됐을 때, 나의 재능을 어떤 지역에서 펼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군산으로 오게 되었다.

△ 달그락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청소년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다. 또한 달그락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행복해져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렇게 개개인이 행복하다면 사회가 행복해지고, 행복한 시민 의식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지도자가 뽑히는 것도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 그 과정을 지원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되었다.

△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된 계기와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의미는?
그림을 어렸을 때 잠시 그리다가 이후에는 액티비티 활동에 빠졌었다. 그래서 스포츠 교육 디렉터 활동을 했었다. 그러다 삶이 힘들어졌을 때 그림을 만나게 됐고,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었다. 하고 싶었던 일이 없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었다. 돈이 행복지수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내려놓으니 새로운 꿈을 만날 수 있었다. 제 2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돈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모방과 창조 등 내가 끌어낼 수 있는 것들로 나의 삶을 끌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내가 기획을 할 때 항상 같은 관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기 때문에 세상이 재밌어진다. 개미와 병아리를 키우던 그때 그 꼬마가 점점 자라고 있다. 몰랐던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기획을 할 때 그 상상이 영감이 되고 실제가 된다, 시작을 어떤 것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설정되기도 한다. 즉, 우리는 행복지수가 떨어지는, 재밌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

△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넌 것을 이겨낸 이유와 보람이 있었던 것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는 열정 뿐이다. 억울하게 살지 말고, 참지도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각 사람마다 담아 낼 수 있는 용랑이 다르다. 꽉 차게 되면 결국에는 폭발하게 되어 있다.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과거 후회와 미래의 걱정으로 흘려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시작과 끝이 같고, 늘 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독자의 입장에 맞춰준다. 그리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구체적으로 ‘안녕 자두야’, ‘네모바지 스폰지밥’, ‘심슨네 가족’ 등을 좋아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것을 들여오고 있는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을 해외에 팔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관련된 진로룰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아마추어와 프로의 격이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로 돌아갈려고 애를 쓴다. 나한테 맞는 그림을 담아와야 하고, 그 시대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공모전을 살펴 보면 좋겠다고 추천하고 싶다.
어느 학교 어느 과를 나왔는지가 중요한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즉, ‘너의 작품을 보여줘’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누구나 작가가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책을 보면서 연출방법을 고민하고, 시대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계속 했으면 한다. /김성빈, 박승민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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