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공기업,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확대하라
전북 지방공기업,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확대하라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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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매액의 고작 1.43%만 구매
구매 비율 감소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전북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해야할 공공기관이 이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
지방공기업 사회적 기업제품 구매 현황을 보면 2018년 기준 전북지역 공기업의 총 구매액은 79억294만7,000원이다. 이 가운데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구매액은 1.43%인 1억1,270만원에 불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북지자체 및 공기업이 25억 678만8,000원으로 이중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제품구매에 9,882만4,000원인 3.94%를 구입했다.
이는 전년도 총 25억678만8,000원 가운데 9,882만4,000원(3.94%) 구매에 비하면 구매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무엇보다도 구매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2.52%p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비율 감소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은 사회적기업제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은 사회적기업제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별로 사회적기업제품 구매비율이 가장 큰 지역은 9.39%의 세종이었고, 충북 2.79%, 부산 2.60%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 1.43%, 제주 1.63%, 대구 1.79%로 9개 지역이 전체 평균 1.88% 이하의 실적에 그쳤다.
2017년에 비해 2018년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0.90%의 부산인 반면, 전북 -2.52%, 광주 -0.78%, 대전 -0.73%, 전남 -0.44%, 경기 -0.35%, 세종 -0.06%로 오히려 감소한 지역이 6곳에 달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마련, 각급 기관 및 학교에 안내하고 적극적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해마다 사회적기업 제품 3% 이상 구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12억원, 구매 비율 6.59%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 2.25%의 구매실적을 보이면서 권장 목표인 3%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와 이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공기업이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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