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업에서 답을 찾다
일자리, 창업에서 답을 찾다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10.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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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탄생과 도약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유니콘기업이 배출되기를 기대'"
김 광 재-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 광 재-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7월 창업동향에 따르면 창업 활동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창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1만4,834개, 기술창업은 8.9% 증가한 2만229개로 집계됐다. 벤처캐피탈 투자는 2조 3,73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제2의 벤처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창업기업수가 4.3%(177개)가 줄어든 3,950개로 전국의 3.4%에 그친다. 이에 앞서 전북은 최근 5년간 약 5만의 인구가 줄었다.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 경제의 활기도 줄어들고 창업기업의 숫자도 하락한 것이다.

이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도내 15개 창업 지원기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북 창업벤처주간’으로 지정하고 10월 16일 화산체육관에서 ‘스타트업 전북 2019’를 개최하여 도내 창업벤처 붐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금번 행사는 ‘우리의 일자리, 창업에서 답을 찾다’는 부제 아래 창업자․예비창업자는 물론 도민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효성․KT&G․SJ투자파트너스 등 민간기업들도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창업상담관의 원스톱 창업 상담이 가능하고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성장 창업기업은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 벤처투자로스쇼, 웰컴투팁스 등 투자IR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리고,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스타트업체험관’과 아이디어제품 장터인 ‘청년CEO마켓’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 분야는 ‘MakeDream 우수상품 품평회’를 통해 대형마트 유명 MD와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이처럼 도내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스타트업 통합행사는 예비창업-초기창업-성장도약이라는 성장단계별 일관 지원이 가능한 원루프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기관 협업을 통해 유사·중복사업을 통합하고 일원화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효율적 창업생태계가 조성된 것이다.
도내 창업지원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원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창업 선도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다. 이는 창업 초기기업 중 전년 대비 매출․고용 증가율 100% 이상 달성한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이들 기업이 전북 경제의 미래 주역이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는 작년 하반기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도 새로 문을 열었고, 주요 대학을 비롯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스타업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결국 우리의 삶과 세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도전은 기업의 몫이고 스타업 중심일텐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은 이를 통해 해결 가능할 것이다. 보다 많은 스타트업의 탄생과 도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빠른 시일내에 유니콘기업이 배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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