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SRT 전라선 투입해야”
안호영 의원 “SRT 전라선 투입해야”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10.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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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철도 정책 개선 촉구

국회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코레일과 ㈜SR 통합을 통한 수서발 고속철도(SRT)의 전라선 운행을 강력 주장했다.
안 의원은 7일 한국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SRT가 개통된 지 3년이 다 되어 가고 있음에도,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하고 있어서, 해당 지역주민들은 고속철도 이용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SR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동남부 등 수서역 인근 지역이나 경부선과 호남선 지역에서는 고속철도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혜택이 생겼지만, 전라선을 포함한 기존선 지역주민들은 이런 할인 혜택에서 소외되고 오히려 환승불편만 겪고 있다.
안 의원은 또한 “수서고속철도 개통 당시 SR을 설립하여 고속철도 운영사가 분리되지 않고 코레일이 수서발 고속철도를 운영했더라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가 경부선, 호남선 외에도 전라선 등은 기존선 지역으로도 운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안 의원은 “코레일과 SR을 통합할 경우에는 현재보다 차량 운용 효율성이 좋아지고, 회전율이 향상되어 고속철도 운행횟수가 하루 최대 52회, 좌석공급량은 하루에 약 3만1,000석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럴 경우, 추가적인 차량구입 없이도 전라선 등 기존선 운행이 가능해져 수서발 고속철도의 혜택을 전국민이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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