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여성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
식품연,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여성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
  • 양용현
  • 승인 2019.10.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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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 식품기능연구본부 김윤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가 프로바이오틱스 최초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캡슐, 액상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제조(가공을 포함한다)한 식품을 말하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세부사항이 법률로 정해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인 기능성원료는 3가지로 구분된다. '고시형 원료',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불가 원료' 이며, 고시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고시되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원료이고, 사용불가 원료는 해당 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이다.
이외에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원료로 영업자가 원료의 안전성, 기능성, 기준규격 등의 자료를 제출하여 식약처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원료로서 해당 업체만이 동 원료를 사용 가능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WHO), 전체를 의미하며, 유산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박상래 기자

특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평균적으로 49.3세의 나이에 나타나는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단순히 성기능 장애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안면홍조, 우울증, 손발저림,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어지럼증, 피로감, 관절통, 두통, 두근거림, 가려움증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폐경 및 기타 폐경전후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여성인구 중 폐경 여성비율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YT1은 식품연이 수행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에스트로겐-장내미생물 상관 분석 연구를 통해 도출 및 개발됐다.

갱년기 실험 모델에서 YT1 투여 시 골밀도 증가, 통증 민감도 완화, 우울증 유사행동 개선 효과 및 장벽강화 활성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인체적용시험에서도 갱년기 여성 건강의 주관적 평가지표인 쿠퍼만 지수와 삶의 질 척도 등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의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에 대한 기술이전(업체: ㈜휴온스, 2017.) 체결 및 공동산업화 연구를 통해 식약처에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2019.9.11.)을 받았다.

YT1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초의 유산균 원료로써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연 김은숙 식품기능연구본부장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YT1은 여성 갱년기 관련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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