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2월16일18시31분( Sun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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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견훤로, 차로 늘려 교통체증 해소한다

전주 덕진구 호성동 일대와 완주 봉동 방향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의 첫마중길 조성으로 상습 교통 정체 구간으로 변한 견훤로 일부 구간(백재대로 명주골네거리~동부대로 호성네거리)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을 결정해서다.

9일 시에 따르면 견훤로 1.23㎞에 대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개선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는 공사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공사 구간은 첫마중길 조성과 에코시티 개발로 상습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등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체증이 심각했던 곳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기존 양방향 4~5개 차선으로 된 견훤로의 차도폭과 인도폭을 줄이는 대신 양방향 6~7개 차선으로 2개 차선을 늘리기로 했다. 공사는 체증 상황이 심각한 명주골네거리에서 승마장 입구 구간을 먼저 시작하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 확장과 함께 △띠녹지, 자전거 도로 등 보도정비 △신호운영체계 재수립 △도로조명 교체와 증설 등의 공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추진 시 기존 견훤로 수목은 주변지역과 공원으로 이식하고, 견훤로에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종합계획에 부합하도록 새로운 수목을 심기로 했다.

시는 견훤로 확장공사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아중학교 앞 호성로 일부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도 시행한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견훤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권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