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도선수단, 무더기 메달 사냥
전북 유도선수단, 무더기 메달 사냥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9.10.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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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등 총 16개 메달 획득, 전북 선수단에 힘보태...
권순태 전북도 유도협회장 “유도 발전 위해 실업팀 창단 필요”

전북 유도선수단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전북을 빛냈다.
특히 고창군청과 전주 우석고는 총 8개의 메달을 따내는 등 유도 명문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먼저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이성호(체육부대)가 -81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유장혁(+100kg·전북유도회)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공서영(고창군청)이 63kg급 결승경기에서 이주연(광주도시철도공사)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펼쳤으나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공 선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고창군청 박은이(-48kg), 하주희(-52kg), 박은지(-78kg) 선수도 동메달을 수상했고, 여자대학부 박민희(-73kg·한국체대), 강경민(-78kg·원광대), 김소리(-78kg·전북대)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고등부에서는 유도의 명문고인 전주 우석고가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송우혁은 +100kg급과 무제한급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우석고 정범석(-90kg), 조재욱(-100kg)과 원광고등학교 배성민(73kg·원광고)도 3위를 기록했다. 라희원(-48kg·영선고)과 황수련(-52kg·영선고)은 여자고등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활약은 전라북도 유도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협회는 그동안 회원 간 화합과 단합으로 결속을 강화시켜 왔으며, 꿈나무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순태 전라북도 유도협회장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전북지역에 실업팀이 없다보니깐 유소년 시절에만 전북에서 운동을 하고 대부분 타시도로 선수들이 유출되고 있다”면서 “유능한 선수들이 전북을 빛낼 수 있도록 실업팀 창단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 할 수 있도록 선수와 감독, 코치에게 장학금을 계속해서 지급을 하겠다”며 “전국대회를 유치를 통해 전북경제에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전북도와 시·군에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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