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누적수익 87조”
김광수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누적수익 87조”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10.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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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단 국감서 지역이전 흔들기 비판
운용직 결원률 12.7% → 6.4%로 절반 하락, 전주 이전 성공적 평가

국회 김광수(민주평화당 전주시갑) 의원이 국민연금 공단 지방이전 흔들기를 비판하면서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가 포함된 반박 자료를 국정감사 현장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0일 열린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 “기금운용본부가 전주 이전 후 누적 수익 87조원을 기록하고 운용직 결원률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는 등 전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실제 김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기금운용수익률 및 인력 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기간 평균 수익률은 4.72%, 기간누적수익금은 총 8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2017년 수익률은 7.26%, 수익금은 41조 1,941억 원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수익률 -0.92%로 5조 8,67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9년 7월말 기준으로 수익률은 8.06% 수익금은 51조 6,681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전주 이전이 기금의 수익률을 하락시키고 전주까지 찾아올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폄훼하면서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을 끊임없이 흔들어 대던 인사들의 입장이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잘못된 시각이었는지 증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뿐 아니라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총 87명의 기금운용직 채용을 마쳐 기금운용직 결원률도 전주 이전 전인 2016년 12.7%였는데 2019년 10월 기준 6.4%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시켜 인력확보 우려도 말끔히 씻어냈다.
김광수 의원은 “전주지역 정치권이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는 지방이전의 성공적 모범사례로 우뚝 서고 있다”며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이제 국민연금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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