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검색해야 한복 뜨는 애플앱?…명란‧와규‧기모노도 원래는 한국에서 기원
기모노 검색해야 한복 뜨는 애플앱?…명란‧와규‧기모노도 원래는 한국에서 기원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10.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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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SBS

애플의 아이폰 이미지 앱에서 '한복'의 검색 결과가 없고 '기모노'라고 입력해야 한복 사진이 뜨는 걸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일본의 전통 의복인 기모노조차 기원이 한국의 한복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기모노의 원조는 백제다. 2004년 열린 '한일문화축제'에서 일본의 기모노 연구가 와가다 마츠코는 "백제에서 들어온 일본 문화를 소화하면서 일본 전통 궁중의상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일본이 원조로 알려진 '와규' 역시 한국의 '흑우'에서 유래됐다. 조선총독부 기록에는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 중국, 러시아로 한국 토종소 약 150만 마리가 반출됐다. 이때 '제주 흑우'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이후 1928년 일본은 흑우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버렸다.

아울러 명란젓과 생선회의 기원도 알려진 것과 다르다. 명란젓의 원조는 부산의 초량시장이며, '사시미'로 불리는 생선회의 경우 '회'라는 한자가 고대 중국에서 먼저 나왔다는 점을 들어 중국에서 가장 먼저 회를 먹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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