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 “내장산-백암산 병기 안될말"
송 지사, “내장산-백암산 병기 안될말"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10.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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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고유 브랜드 가치와 위상 지켜낼 것"
“10월중 대응책 수립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

<속보>송하진 도지사가 ‘내장산 국립공원’의 명칭이 바뀌지 않도록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백암산’이란 전남쪽 이름도 함께 병기하자는 주장에 대한 입장이다. <본지 10월15일자 1면 보도>

송 지사는 17일 전북도의회 10월 임시회 도정질의에 출석해 “지난 50여년간 사용된 내장산 국립공원이란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김희수(더불어민주당·전주6) 도의원의 지적에 대한 답이다.
송 지사는 “현재 장성군측이 주장하는 명칭 변경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조직이 참여해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달 중 전북도 차원의 대응계획과 논리를 확립해 (환경부측 행정절차에 맞춰) 단계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과 전남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리를 개발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장성군은 빠르면 다음달 환경부에 내장산과 백암산을 병기해줄 것을 요구키로 해 도내에 파문을 일으켰다.
안 된다면 정읍쪽은 종전처럼 내장산, 장성쪽은 백암산으로 바꿔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9년과 2007년에 공론화했다 실패한데 이은 세번째 문제 제기다.
환경부가 10년마다 추진하는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구역 조정”, 즉 공원계획 변경시기를 호기로 삼았다. 현재 환경부는 제3차 공원계획 변경작업을 진행중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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