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특위 정치적폐 토론의 장 마련
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특위 정치적폐 토론의 장 마련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10.23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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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
“정치부분 패거리 문화가 가장 큰 적폐, 권리당원 모집 브로커 활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덕춘)는 23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우리지역 정치적폐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3번째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덕춘 전북도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적폐는 정치부분에 있어서 패거리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중심에 자발적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이세우 목사는 “우리 지역에 토착화된 패거리 집단 문화가 역기능을 하면서 여성정치인이나 청년 정치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활동할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정읍고창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고종윤 변호사는 “아직도 경선과정에서 만연해 있는 권리당원 모집 브로커들이 학연이나 지연을 이용해 활동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적폐“라고 역설했다.
이해솔 대학생패널은 “20대는 투표를 해도 관심 자체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 20대가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청년들에 대한 기성 정치인들의 관심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영명 대학생패널은 “전북이 낙후된 동네로 보이고 정치에 관심이 없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잘 살게 만들어놓고 그래야 일자리건 취직이건 관심을 갖는 것이지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지역 정치인들의 무능력을 꼬집었다.
김용민 변호사는 “우리 지역의 발전 및 현상유지를 위해서는 특별히 지방의회인원수에 대해 기초단체간 선거구획정이 인구수에 비례해서 배분이 되어야 하는데 지방자치 본질에 맞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가 적폐이고 더불어 민주당에서도 이런 부분에 정책적으로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패널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렸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의 정년 문제 △공무원 퇴직후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적폐청산특위는 내달 2일 전주대학교에서 20대와 정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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