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지역아동센터 근무자 처우 개선 촉구
안호영 의원, 지역아동센터 근무자 처우 개선 촉구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11.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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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지역아동센터 근무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일 “전국 4,13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일반 근로자로 분류되고 있다”며 “아이들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일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분해야 한다”고 제안했따.

안 의원의 이 같은 질의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총리실 답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사회복지 종사자로 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임금은 인건비 가이드라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예산은 6:4로 매칭되는데, 여기에 교부되는 예산은 인건비, 프로그램비, 관리운영비 등을 모두 포함한 운영비로 지급되고 있다.
결국 지역아동센터 근로자들은 프로그램비, 관리운영비 등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사용하고 난 뒤, 남은 운영비로 임금을 가져가는 형태여서, 적정임금을 받기 어려운 구조다.
안호영 의원은 “정부가 2022년까지 지역아동센터 근무자들을 사회복지 종사자로 볼 수 있다고 말한 만큼 인건비를 가이드라인에 맞게 단계적으로 준수하고 인건비와 운영비가 분리 교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해 “지역아동센터의 회계 투명성이 전제돼야 하지만, 근무자의 인건비에 대한 단계적 인상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복지부의 연구용역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책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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