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5월28일19시24분( Thursday ) Sing up Log in
IMG-LOGO

“군산공장은 중국차 하청기지 아냐"

명신, 중국 전기차 한국진출 교두보 논란 일축 “중국 투자받은 것 없고 앞으로도 안 받을 것"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주)명신은 5일 군산공자에서 전기차 생산공장 현장방문을 열고 2024년까지 22만대의 전기차를 단계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발표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북도 제공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주)명신은 5일 군산공자에서 전기차 생산공장 현장방문을 열고 2024년까지 22만대의 전기차를 단계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발표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북도 제공




“중국 전기차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려고 군산공장에 투자했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관련사진 2면>

명신 군산공장 이태규 대표이사와 박호석 부사장은 이른바 ‘중국 전기자동차 한국진출 교두보’ 논란에 대해 이 같이 손사래 쳤다. 5일 지방언론사에 군산공장을 공개한 자릴 통해서다.

이들은 중국 기업측 투자를 받아 군산공장을 설립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지금까지 중국측으로부터 단 1원도 투자받은적 없고 앞으로 투자받을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내후년 첫 생산될 차종이자, 주문자 주문자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제작될 바이튼 엠바이트(Byton M-Byte)를 놓고서도 “단지 그 기업이 중국 난징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차’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이튼 엠바이트는 독일과 미국의 기술로 만든 스타트업 차종”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경영진은 군산공장 가동계획도 소개했다. 내년 말까지 전기차 전용 생산라인을 정비한 뒤 2021년부터 본격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첫해 5만대 규모의 위탁생산을 필두로 2023년부턴 자체 개발한 모델을 투입해 연산 12만대 규모로 키우고 2024년부턴 약 22만대를 생산하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명신 컨소시엄은 옛 GM자동차 군산공장을 사들여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어 주목받아왔다. /정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