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 식품가공기술로 신남방정책 구현
식품연, 식품가공기술로 신남방정책 구현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9.11.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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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식품가공기술 맞춤형 솔루션 제공
국내 중기의 필리핀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이 필리핀 식품기업을 상대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식품 위생 강화 등의 식품가공기술 기여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6일 식품연 전기홍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People), 평화(Peace), 그리고 상생번영(Prosperity) 공동체 등 이른바 3P를 핵심으로 아세안 국과들과의 협력 수준을 높이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식품가공기술 기여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식품가공기술 관련 세미나 및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필리핀의 현지 애로기술 지원 및 지도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 수준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식품 가공, 기계 및 포장재 생산 등과 관련한 국내 중소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산업통상 협력개발지원사업(ODA)을 통한 '신남방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식품(연)을 중심으로 농업진흥청 및 필리핀 과학기술부(ITDI;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Institute, DOST, Philippine)가 공동 참여한 이번 식품기술 지원사업은, 식품가공 위생 교육, 생산 기술 지원 및 신제품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식품(연) 연구자들이 현지에 파견,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관련 정부 및 관계자들로부터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필리핀 식품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애로 사항들은 대부분 우리 식품기업들이 1990년대에 경험했던 어려움이었다.
필리핀 기업들은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 유통기한 연장, 생산 효율성 증대, 안정적 품질 관리, 신제품 개발, 포장품질 향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식품(연)으로부터 전수받은 생산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식품 가공기계 및 위생 설비 도입, 포장재 수입, 기술 도입 라이센스 계약과 같은 투자를 고려하고 있고, 필리핀 정부는 이를 뒷받침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필리핀 식품기업 생산현장 애로 기술지원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TASK(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 from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필리핀에 식품 기술 한류를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식품 가공기계 수출 및 식품 가공기술 라이센싱 사업은 필리핀 식품산업의 품질 향상 및 원가절감으로 이어져 필리핀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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