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한령 풀렸나… 중국 관광객 봇물"
“금한령 풀렸나… 중국 관광객 봇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11.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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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입국 중국인 관광객 64% 증가
대만과 싱가폴 등 단풍놀이객도 꼬리

군산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이 급증해 눈길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둘러싼 금한령, 즉 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이 2년여만에 서서히 풀려가는 분위기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9월 말까지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총 26만2,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64%(10만1,957명) 늘었다. 
도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됐던 여행상품을 군산, 익산, 임실, 남원, 무주 등으로 확산시킨 게 효과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해석했다.
한편, 단풍철을 맞아 도내 가을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봇물 터졌다. 현재 11월중 예약자만도 약 1만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대만 예약자가 5,824명에 달해 가장 많았고 홍콩 2,770명, 싱가포르 915명, 미국 631명, 말레이시아 249명, 인도네시아 332명 등의 순이다. 이들은 주로 정읍 내장산과 진안 마이산 단풍놀이를 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진안 마이산에 집중된 대만과 홍콩 관광객들은 무려 210여대에 달하는 전세버스도 예약해뒀다는 전언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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