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청춘을 말하다(유시민과 도올, 저자 김용옥, 출판사 통나무)'는 시대의 풍운아 유시민과 사상가 도올이 만나, 민족의 통일에 대해 유시민 묻고 도올 김용옥이 답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엄중한 동북아정세의 현시기에 발하는 포괄적인 도올의 통일론이다. 북한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일은 왜 해야 하는가, 미국과 중국 일본은 각각 우리에게 무엇인가 등등의 심원한 이야기부터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토론된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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