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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핵심 빠진 제3지대 신당 논의 안돼”

민생 빠진채 헤쳐모여 식, 정치권 향해 일침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가 제 3지대 신당 논의와 관련해 핵심 부재를 꼬집는 등 일침을 가했다.

조 원내대표는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양당 체제 극복을 위한 제3지대 신당 논의도 시작되고 있지만 현재 제3당 논의에는 알맹이가 없다”며 “민생과 평화를 위해 제3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20대 국회에서 중도개혁 세력이 마지막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조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소상공인기본법,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중도개혁 세력이 주도해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정은의 금강산 시설 철거 명령과 부산 방문 무산,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북미협상 난항 등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정통 평화세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논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선거법 협상에서 다당제 정착을 위해 중도개혁 세력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공동의 입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배숙 원내대표는 끝으로 “제3세력 대표들이 모여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통 평화세력의 역할, 선거법 협상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강영희 기자